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보건소 '닥터 챌린지 날' 행사에 참여해 무료 안과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닥터 챌린지 날'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평소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기초 생활 수급자들에게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의 안과 질환 여부를 검사하고 개별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료 후 안과적 치료가 필요한 2명에게 각각 시력교정 및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닥터 챌린지 날' 행사는 오후 7시 반부터 약 2시간 동안 야간 진료를 진행돼 평소 생계 활동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던 환자들도 부담없이 진료를 받게 했다. .
김진국 대표 원장은 "취약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이번 '닥터 챌린지 날'을 통해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 챌린지 날'은 서초구 보건소와 서초구 소재 대표 병원 13인의 원장이 주체가 되어 서초구 취약 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행사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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