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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창동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0 15:15

수정 2015.07.20 15:15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에 버스공영차고지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남동권역 서창 버스공영차고지 관리동 및 정비동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서창 버스공영차고지는 남동구 서창동 729에 총면적 1만4382㎡를 조성하고 관리동 및 정비동, 세차동, CNG충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비와 시비 176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중 관리동 1800㎡ 및 정비동 341㎡ 등 총 2141㎡에 대해서는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30억원 규모로 민간투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버스차고지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재정절감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권역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는 송도 공영차고지와 장수 공영차고지 등 2개소의 버스공영차고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동권역을 비롯해 6개소의 권역별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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