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광설명회에는 부산지역 신생 호텔, 카지노, 면세점, 특산품 판매업체 등 다양한 지역관광업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메르스 사태 이후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 재유치에 나선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추가지원 안내 △환승관광 제도 개선에 따른 일본단체사증 소지 중국인관광객 부산유치 홍보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 판매 홍보, 신규관광자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관광콘텐츠 소개를 통해 부산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유료화되는 부산불꽃축제 외국인 관람석에 대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추진해 중국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오는 28일부터 전용극장인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공연되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왕비의 잔치' 등 새로운 공연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체의 약 90% 가까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 지역의 중국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향후 중국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9, 10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업계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