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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 ‘제주 밤부터 비’ 전국 흐리고 강한 소나기… 제12호 태풍 ’할롤라‘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1 09:48

수정 2015.07.21 09:48

장마전선 영향, ‘제주 밤부터 비’ 전국 흐리고 강한 소나기… 제12호 태풍 ’할롤라‘은?

장마전선 영향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상당수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한편, 지난 18일 밤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된 것으로 보였던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다시 발생해 북상 중에 있다.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이 태풍이 다시 세력이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4m(시속 86m)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20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후 방향을 북쪽으로 살작 틀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우리나라는 24일에서 25일쯤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간접영향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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