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유나이티드FC 단장 체제 비상 운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1 10:46

수정 2015.07.21 10:46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FC는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를 인천유나이티드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단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지난 2월 실시한 전문경영 컨설팅 결과에 따라 대표이사를 영입하기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했으나 1, 2차에 걸친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해 구단의 경영 안정화와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컨설팅을 통해 구단의 문제점을 잘 인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를 인천유나이티드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단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정 단장은 그동안 고양Hi FC 창단과 운영 등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유경험자로서 인천유나이티드를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민프로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개혁과 더불어 새로운 대표이사가 임명될 때까지 비상체계 운영의 총괄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금까지 1, 2차 공모결과 적임자를 찾지 못한 대표이사에 대해 컨설팅 결과에 맞는 후보군을 정해 영입작업을 추진하고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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