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실생활에 유용한 '홈뷰', '홈가드' 등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상하 2곳에 달린 카메라를 전면에도 추가해 모두 3개의 카메라를 장착한게 특징이다. 상부 카메라는 천장, 하부 카메라는 바닥을 촬영해 패턴을 감지하고, 전면 카메라는 스마트 기능에 사용된다.
홈뷰 기능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청소에 사용된다. 집주인은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의 전면 카메라가 보여주는 집안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로보킹을 통해 집안에 가스불은 껐는지, 아이나 반려동물이 잘 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홈가드 기능은 외출시 외부인의 침입 등을 감시하는데 효과적이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의 전면 카메라가 집안에서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5회 연속 촬영한 뒤 사용자의 스마트폰 문자서비스(SMS)로 사진을 전송해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로보킹 터보 플러스가 109만원, 로보킹 터보는 84만9000원이다.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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