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계명문화대서 청소년 100인 원탁토론회 열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4 08:34

수정 2015.07.24 08:34

계명문화대에서 청소년 100인 원탁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주최로 대구시 달서구 계명문화대 보건관 동산홀에서 열린 100인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회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에서 청소년 100인 원탁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주최로 대구시 달서구 계명문화대 보건관 동산홀에서 열린 100인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회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대구=김장욱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23일 계명문화대 보건관 동산홀에서 청소년 100인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각계 관계자 및 청소년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 자신의 언어습관을 살펴보고, 언어문화 개선의 계기를 갖는 토론의 장이 됐다.


이번 대구 토론회는 대전, 서울, 광주 토론회에 이어 실시됐으며, 마지막으로 9월 5일 서울에서 종합 성과보고대회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소통을 방해하는 말,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말에 대한 1차토론, 은어, 비속어, 욕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2차토론 및 우리사회 바른 언어문화의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3차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토론마다 사안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가 실시됐다.


한광옥 위원장은 "3시간 동안 토론하고 스스로 자신의 언어문화를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의 미래는 밝다"며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회복이 국민대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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