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이 오는 8월 1일 토요일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휴업은 하절기 휴가에 따른 조치로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3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모두가 참여한다.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은 2001년 5월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인천시민과 인근 수도권(부천, 김포 등) 지역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번 임시 휴업에 따라 휴업일인 8월 1일과 일요일인 8월 2일에는 경매거래와 중도매인들의 휴업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없다.
하지만 8월 2일 오후부터 전국 각지의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반입돼 8월 3일부터는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