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덥고 습한 곳에서 잘 걸려 ‘딱 요즘같은 때에 조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8 12:07

수정 2015.07.28 12:07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덥고 습한 곳에서 잘 걸려 ‘딱 요즘같은 때에 조심!’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푹푹 찌는 폭염가운데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통과 나른함, 피로감, 심장 두근거림, 어지러움 그리고 심하면 의식혼동과 실언 등이 특징인 증상들은 모두 열사병 일사병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또한 열 관련 질환이라는 점도 같다.그러나 차이는 있다.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어 열 관련 질환에 걸리는 것을 일사병이라고 한한다면 열사병은 일사병을 포함해 열 관련 질환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일사병은 열사병의 일부라고 알려졌다.
열사병은 햇빛 아래 있지 않더라도 걸릴 수 있다.특히 냉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열사병에 걸리기 쉬우며, 직사광선이 없더라도 덥고 습한 곳에서는 탈수 증세가 오면서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전문가들은 일사병 환자의 의식이 있을 경우 1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게 하고 물을 마신 후에도 환자의 체온이 오르거나 의식이 나빠지면 병원으로 급히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열사병 환자에게는 분무기로 피부에 25도 정도의 물을 뿌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넓적다리 주변 목, 겨드랑이 부위에 아이스팩을 올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같으면서도 다르구나”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열사병이 더 포괄적이구나”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일사병 걸려봤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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