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네이버 "라인택시-라인페이, 일본 내 서비스 아직 활성화 안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30 10:10

수정 2015.07.30 10:10

라인택시와 라인페이의 일본 내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준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라인택시는 여러가지 등록대수나 주문수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라인페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주문수가 기존 계획 대비 못미친다"고 말했다. 일본은 주로 현금을 사용하는 문화를 선호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황 CFO는 "페이 서비스도 서비스 등록수는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가맹점수가 많지 않고 일본 규정상 페이등록 절차가 복잡해서 시간이 걸린다"며 "향후 가맹점 확대 및 이용자 보상 확대로 사용자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