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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덴탈이미징 시장의 한국 대표기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14 09:12

수정 2015.08.14 09:12

바텍이 덴탈이미징 기업드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바텍은 PaX-i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생산효율화를 진행중이다.

글로벌 거래처 확대에 따라 산업내 M/S도 10%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시장수요에 대한 빅데이타가 축적되기 시작했다.

과거 거래처별로 다양한 제품수요에 직접 대응을 해왔다면 회사자원의 효율화 증대를 위해 제품의 범용·표준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대표브랜드 PaX-i시리즈를 내놓았다.


시장의 수요가 높은 대표SPEC을 중심으로 2D·3D·시구현·저선량·Intra-Oral까지 다양한 시장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생산·관리 효율성이 높아졌다.

메리츠종금증권 문경준 연구원은 "3D장비 매출은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분기 기준 으로 3D이미징 장비의 매출비중은 전체 Dental사업부의 53%비중(2D 23%, 기타 24%)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CMOS디텍터와 TFT디텍터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자회사 레이언스는 디텍터 부문에서 글로벌 공급사로 성장중이다. 향후 IPO에 대한 기대도 있다.


문 연구원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는 개별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지분가치 상승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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