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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특징주]LG전자, 실적 부진 여파.. 장중 4만원 붕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10 09:58

수정 2015.08.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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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거듭하면서 주가 4만원 선을 내줬다.

10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1%(900원) 빠진 3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한 24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 이후 이날까지 8거래일 중 6거래일동안 하락하면서 10% 가까이 빠졌다.

LG전자는 지난 6월 5만원이 깨진 이후 한달 반만에 4만원도 내줬다.
LG전자의 주가가 4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0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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