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베이직하우스, 국내·중국 시계 제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12 08:18

수정 2015.08.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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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시계 제로인 상태라며 투자의견 중립(하향)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국내 부문의 경우 예상했던 대로 기존 브랜드 부진에 따른 매장 정리, '다반' 브랜드 영업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가 진행 중"이라며 "7월과 8월에도 매출은 평균

10% 가량 역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3·4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6% 감소를 예상한다"며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할인 판매에 따른 원가율 상승(+2.2%포인트)과 판관비율 상승(8.2%포인트)으로 영업 적자는 20억원 가량 증가한 9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법인 신규 매장 및 부진 브랜드 철수 비용 반영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예정"이라며 "가시성 확보 시까지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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