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 자치구 대항전 △'서울아 운동하자' 건강박람회 △전라남도와의 시·도 교류전으로 구성됐다.
우선 자치구 대항전은 서울시민 누구나 두루 참여할 수 있는 6개 시민참여종목(한궁, 단체줄넘기, 볼풀농구, 판뒤집기, 캐논슛터, 왕발릴레이)이 열린다.
체육관 밖에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과 연계해 열리는 건강 박람회에는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도 측정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평형성, 악력, 서전트 점프 등을 통한 나의 건강 체력 알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 프로그램 체험 △건강가족 체험마당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시·도 교류전은 서울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단 65여 명이 테니스와 배구, 볼링, 탁구 4개 종목에 참가해 우의를 다진다.
김두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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