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하철 계단 위에서 엎드려 뻗쳐 '계단 민폐녀' 시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16 17:06

수정 2015.08.19 09:24


지하철역 계단 난간에 올라 서서 고난이도의 동작을 하고 있는 일명 '계단 민폐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계단 민폐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레이닝복 차림의 한 젊은 여성이 지하철역 계단 난간 사이에 엎드린 자세로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고난이도의 동작을 소화한 것에 대단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길 막기가 심하다며 민폐라는 의견도 많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의도가 뭘까?", "길막 너무 심했다", "밑으로 지나가라는 건가?", "뭐하는 분이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여성은 탄탄한 몸매로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 피트니스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