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표준협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경진대회' 금상에 전북대 최수진 정가나양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18 13:20

수정 2015.08.18 15:00

지난 17일 한국표준협회가 개최한 '제2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경진대회'에서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가운데)이 금상을 차지한 전북대학교 최수진(왼쪽), 정가나양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경진대회는 기업이 제조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대학생들이 이 중 하나의 문제를 선택한 뒤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제시한 해결안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 17일 한국표준협회가 개최한 '제2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경진대회'에서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가운데)이 금상을 차지한 전북대학교 최수진(왼쪽), 정가나양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경진대회는 기업이 제조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대학생들이 이 중 하나의 문제를 선택한 뒤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제시한 해결안을 겨루는 대회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7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경진대회'를 한국표준협회 가산디지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경진대회는 실제 기업이 제조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대학생들이 이 중 하나의 문제를 선택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제시한 해결안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SK하이닉스, 한일이화,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반도체 제조설비의 이물질 제거문제(SK하이닉스) △파이프 용접 후 원형 변경 문제(현대중공업) △부품 융착력 강화방안(한일이화) △파이프 내면 조관유 잔존에 의한 품질불량(현대하이스코)을 문제로 제시했다.

15개 대학에서 40개 팀이 참가해 1차 예선을 치르고 이 중 전북대, 포항공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울산대, 부산대 등 6개 팀이 본선에 출전했다.


본선대회 결과 SK하이닉스에서 제시한 '진공 척 테이블의 이물질 제거'를 선택한 최수진·정가나(전북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포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차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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