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록시땅 그룹,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에르보리앙' 국내 론칭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18 14:38

수정 2015.08.18 14:38

록시땅 그룹,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에르보리앙' 국내 론칭

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에르보리앙이 국내에 론칭한다.

록시땅 그룹은 18일 록시땅, 멜비타에 이어 한국의 자연에서 찾은 허브 성분과 프랑스의 감각과 기술이 더해져 탄생된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에르보리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시아의 허브(Herbes d'Orient)를 뜻하는 에르보리앙은 한방에 따라 순하고 효과적이면서 감각적인 향과 질감으로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26개국 세포라, 백화점 등에 유통되고 있다.

'에르보리앙'은 한국의 코스메틱 과학자 이호정 대표와 글로벌 뷰티 여행자 카탈린 베러니 여사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이들은 한국인의 뛰어난 피부 아름다움과 그 비결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의 허브 성분을 이용한 안정적인 포뮬러를 개발, 여기에 우아한 프렌치 감각을 더해 에르보리앙을 탄생시켰다.


회사 측은 "한국에서 제조되는 에르보리앙은 까다로운 유럽 화장품 제조 기준을 최초로 통과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며 "에르보리앙의 BB 크림은 2015년 프랑스의 BT-Award 상을 수상했으며, CC크림과 핑크 퍼펙트 크림(일명, PP크림) 역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유럽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르보리앙은 8월부터 공식 온라인 몰(www.erborian.co.kr)을 통해 선보였다.
또 오는 9월 파리 오페라 애비뉴 부티크에 이어 전세계 두번째 에르보리앙의 부티크를 국내에 열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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