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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영화 찍으면 제작비 지원해 드려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0 18:46

수정 2015.08.20 18:46

경남지역에서 영화·드라마 촬영을 할 때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은 우수 영상물의 경남도내 로케이션 유치를 통한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2015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2차)' 대상 작품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남도내에서 촬영하는 극장개봉 목적의 국내외 장편 영화 및 지상파 및 CATV 등 방송 목적의 국내외 드라마다.

신청 자격은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먼저, 영상.콘텐츠관련 국내외 영화, 방송, 드라마 분야 법인이어야 하고, 감독 및 주연배우, 주요 스태프와 계약이 성사된 작품이어야 한다.
또 투자, 배급(방송의 경우 선판매 또는 방영) 계약이 성사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영상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 경제 및 홍보 기여도, 작품성, 완성도 등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순 제작비 중 도내 소비액의 10∼30%를 환급 지원받게 된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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