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자금지원 사업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중소기업청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지난 1월 협약을 맺고 고용창출 우수기업과 기술개발 성공 기업에게 한국은행의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시중은행에 조달금리를 낮춰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중소기업청은 174개 기업(7월기준)에 '고용창출 우수기업' 및 '기술개발사업 성공기업' 확인서를 발급했고 해당 기업들은 평균 2.85% 대출금리로 461억원의(88개사) 자금지원 혜택을 받았다. 시중은행의 중기 평균 대출금리 3.77%(6월기준) 보다 0.92%p 낮은 금리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