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대기업 그룹 계열사 수는 9곳이 편입되고 9곳이 제외되면서 전달 1674개와 같았다.
우선 LG는 화장품 제조업체 ㈜제니스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SK는 인터넷시스템 구축업체 엔트릭스㈜를 설립했다.
롯데는 대형 종합 소매업(면세점)체 롯데면세점제주㈜를 ㈜호텔롯데로부터 분할·신설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신세계는 데이터방송채널 사업체 ㈜드림커머스를 지분 취득했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 코오롱, 한솔, 삼천리,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 그룹 5곳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의 방법으로 계열사를 늘였다.
반면 GS는 GS자산운용㈜을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SK는 SK㈜를 SK C&C에 흡수 합병시킨 후 SK㈜로 상호를 변경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서울에어를 청산 종결했으며 한라는 한라마이스터(유)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CJ, 효성, 미래에셋, 한국타이어, 한솔 등 대기업 그룹 5곳은 지분매각 등을 통해 계열사를 줄였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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