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2015년 가을·겨울 시즌 특수 공정을 거쳐 다림질이 필요없는 '아이론프리(IRON-FREE) 셔츠'(사진)를 출시했다.
마에스트로는 LF가 국내 독점 계약한 TAL사의 기능성 원단을 아이론프리 셔츠에 사용했다. 이 원단은 자체에 8번의 특수 스팀 압축 공정이 거쳐져, 세탁 후에도 즉시 제품의 원형을 복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론프리 셔츠는 원단 제작 시 특수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존에 출시한 원단 후처리 가공 방식의 '링클프리' 제품보다 더욱 강력한 구김 방지 효과를 지녔다. 아이론프리 셔츠는 땀 흡수력이 탁월한 면 100% 소재로, 폴리 혹은 레이온 혼방 소재가 대부분인 링클프리 제품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또 세탁 후 생기는 문제점 중 하나인 심 실링(Seam Sealing) 부분의 변형이 없고, 변색, 보풀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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