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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박테리아, 목숨까지 뺏는 ‘치명적 세균’..사망자 71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03 16:51

수정 2015.09.03 16:51

식인 박테리아, 목숨까지 뺏는 ‘치명적 세균’..사망자 71명

식인 박테리아식인 박테리아가 목숨까지 빼앗는 치명적인 세균으로 알려졌다.지난 2일 일본의 한 매체는 식인 박테리아로 인해 지난 6월까지 7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지난 8월 23일까지 일본의 식인 박테리아 감염자가 291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273명 기록을 뛰어넘은 숫자로 일본에서 해당 조사를 시작한 지난 1999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식인 박테리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연쇄구균 감영증’은 근육에 붙어 심하면 손발이 괴사하며 심하게는 목숨까지 빼앗는 치명적인 세균이다.
지난 1987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 됐으며, 이 식인 박테리아는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한편 현재까지 식인 박테리아의 감염경로나 예방법은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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