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학문분야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공동발전 촉진을 위한 창조적 협력'을 대주제로 법/경영 세션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정보통신세션 및 나노세션은 자연과학캠퍼스로 나눠 열린다. '법치주의'를 주제로 성균관대 법과대학과 베이징대 법학원 교수가 참여해 진행되는 법학세션에서는 한국과 양국의 민사사법제도, 국제법 등 다양한 분야가 논의될 예정이며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과 베이징대 전자공학/컴퓨터과학대학도 컴퓨터 비전,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 전문 분야별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1차 한중포럼을 통해 축적된 신뢰와 전략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양교간 핵심 교류분야 정예화, 교류확대 및 포럼 정례화 기반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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