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 산모를 지원하는 '맘(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가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mom편한' 브랜드를 적용한 후원 사업이다. 이날 후원을 통해서는 소외계층 산모 600명에게 육아용품과 양육비를 제공하게 된다. 롯데는 이날 3억원을 프로젝트에 기부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9월부터 12월까지 넉 달 동안 산모들에게 육아용품과 양육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진세 롯데� 대외협력단장(오른쪽)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