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산학협력단은 10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단독형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은 대학의 잠재력 있는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희대 산학협력단은 2018년 2월까지 3년간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경희대 산학협력단은 실용화 전문 조직 강화, 창의적 자산의 고도화, 실용화 개발 지원의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실용화 시작품 제작, 전략분야 기술이전 및 창업 등을 지원하여 국가 경제력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조민형 경희대 산합협력단 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희대학교가 연구성과 실용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고용창출 및 경제성장 등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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