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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슈퍼카 전문렌탈 ‘유로렌트카’투자자 모집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16 11:12

수정 2015.09.16 11:12

P2P 방식의 투자, 대출 서비스 '8퍼센트'(대표 이효진)가 16일 수입차렌트 전문기업 '유로렌트카'(www.eurorent.co.kr)의 슈퍼카 구입 자금마련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출을 신청한 유로렌트카는 수입차 렌트 및 보험사고 대차 전문회사로 10여 년간의 자동차수리센터 운영, 보험사고 조사경력 등 다양한 사업노하우를 토대로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유로렌트카는 최근 슈퍼카 렌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세움과 동시에, 이번 대출금으로 슈퍼카의 꽃이라 불리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구입해 날로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당할 계획이다.

8퍼센트 심사팀은 2002년 설립 이후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해 온 유로렌트카의 수익성과 성장성, 상환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 총 대출금액 3억 원, 연 6.9% 금리에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18개월의 대출을 승인했다.

또한, 8퍼센트와 유로렌터카는 이번 딜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모든 투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시승(50명/동반 1인까지)할 수 있는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투자금액에 따라 △100~300만 원 미만 투자자는 렌트시 차량 업그레이드 쿠폰 △300~500만 원 미만 투자자는 국산 중형차 24시간 이용권 △500~1000만 원 미만 투자자는 중대형 세단 및 국산 RV 24시간 이용권 △1000만 원 이상 투자자는 독일 엔트리 차량 24시간 이용권 등을 무료 지급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스페셜 리워드 내용은 8퍼센트 홈페이지(http://8percent.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로렌트카 김지현 실장은 "최근 보유차량 중 고수익을 내고 있는 차들을 분석한 결과, 2억 원을 넘는 슈퍼카 계열의 차종들이 상위 랭크되어 있었다"며 "중금리 대출 서비스인 8퍼센트를 통해 고가의 슈퍼카 구매자금 마련은 물론 소비자 이벤트까지 열어 향후 렌트카 이용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8퍼센트의 이효진 대표도 "이번 대출 진행으로 국내 슈퍼카 애호가들이 유로렌트카를 통해 더욱 럭셔리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8퍼센트는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한 자금조달을 및 마케팅 효과까지 제공할 수 있는 참신한 딜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8퍼센트는 작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번 달 누적대출금액 50억 원을 돌파한 국내 P2P 대출 선두업체다. 최근에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조해나가는 소상공인에 적극적으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카쉐어링 업체 쏘카(SOCAR)와 사무실 공유 업체 패스트파이브(FAST FIVE)에 각각 13억 원과 5억 원을 성공적으로 대출을 진행했고, 8월에는 중고차 앱 첫차와 함께 고객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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