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비앙 로얄 리조트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에 마무리된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 (이하 '주니어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다.
17일 풀무원다논은 아이러브요거트(I♥Yogurt) 공식 후원으로 올해 처음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 유해란(만 14세)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채상훈(만14세), 조우영(만14세), 유해란(만14세), 홍예은(만13세) 남녀 2명씩 총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우리 선수단은 단체전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개인전 우승자 유해란 선수는 "멋진 대회를 개최해준 에비앙,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풀무원다논에 감사하고 같이 플레이해 준 한국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팀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줘서 처음 출전에 단체전 우승이라는 기록을 낼 수 있었고, 단장님, 코치님의 격려와 부모님의 응원도 우리선수단에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풀무원다논의 모진 대표는 "한국 유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세계적인 규모의 스포츠행사 참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데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은 첫 출전에서 쾌거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 육성을 위해 풀무원다논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