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한銀, 모바일 환전 ATM 인천공항 설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0 22:05

수정 2015.09.20 22:05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
신한銀, 모바일 환전 ATM 인천공항 설치

신한은행은 해외여행객을 위한 모바일 환전 서비스 '스피드업(Speedup) 누구나 환전'의 전용 자동현금지급기(ATM·사진)를 김포공항, 김해공항, 인천공항에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은 주요 통화 90% 환율우대가 가능한 'Speedup 누구나 환전'을 이용해 모바일로 환전 신청을 하고, 출국 당일은 영업점 방문 없이 공항 ATM을 통해 외화를 수령하면 된다.

전용 ATM은 21일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며, 서비스 통화는 달러화(USD)로 기존보다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외화 수령이 가능해 환전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peedup 누구나 환전'의 경우 신한은행 거래가 없어도 누구나 주요 통화 90% 환율우대가 가능해 고객들의 호응이 좋았는데, 이번 전용 ATM 설치를 통해 고객들께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 개발과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지난 6월 출시한 'Speedup 누구나 환전' 이용 고객수가 3개월만에 10만명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전은 Speedup! 당신의 해외여행도 Speedup!'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Speedup 누구나 환전'을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포켓포토, 캐리어 커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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