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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1 08:27

수정 2015.09.21 08:27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26~29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를 한다.

당직 의료기관 449개소, 공공의료기관 55개소 등 총 525개소의 의료기관이 4일 동안 비상진료를 하고, 각 지역별로 지정된 휴일지킴이 약국 483개소가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e-gen.or.kr)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120미추홀 콜센터(032-120)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청 보건정책과(032-440-2731~6)와 각 군·구 보건부서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에 관한 안내 및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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