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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강원도 춘천서 발생...‘두바이’서 ‘낙타체험’ 후 ‘오한’ 증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1 18:46

수정 2015.09.21 18:46

메르스 의심환자, 강원도 춘천서 발생...‘두바이’서 ‘낙타체험’ 후 ‘오한’ 증세

메르스 의심환자메르스 의심환자가 이상증세를 보이기 전 행적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오전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A(여·25)씨가 미열과 오한 증상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진료 당시 37.5∼38도의 미열을 보여 해당 소아과는 춘천시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A씨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된 상태다.
한편 A씨는 이달 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돌아오던 중 두바이를 잠깐 들렀다.
당시 A씨는 낙타 탑승체험을 하는 등 메르스 감염 위험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네티즌들은 "메르스 의심환자, 메르스가 아니길" "메르스 의심환자, 어이없다" "메르스 의심환자, 낙타 타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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