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주안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역명이 인천J밸리로 결정됨에 따라 산단 이름도 이를 반영해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J밸리의 이니셜 J는 첨단산업(Jewelry)으로 활기 넘치는(Joy) 새로운 주안(Juan) 국가산업단지로 도약(Jump)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안산단(인천J밸리)은 2013년 구조고도화 확산단지, 2014년 혁신산업단지 등 노후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핵심정책 대상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스마트테크노타워, 주안J타워, 뷰티클러스터 등 도심형 첨단 지식산업센터 6개소 사업 승인, 주안국가산단(인천J밸리)역 역세권 개발사업인 유신천 에코파킹스트리트 조성 등 구조고도화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인천J밸리로 새롭게 거듭나는 주안산단은 앞으로 서울G밸리나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도심형 산업이 발달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첨단산업단지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