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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고객서비스,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기부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4 10:06

수정 2015.09.24 10:06

삼성카드고객서비스는 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기부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고객서비스 직원들이 네일아트를 받고 기부한 금액이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전달, 장애인 직업양성을 후원하게 된다.
삼성카드고객서비스는 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기부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고객서비스 직원들이 네일아트를 받고 기부한 금액이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전달, 장애인 직업양성을 후원하게 된다.

삼성카드의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인 삼성카드고객서비스는 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삼성카드고객서비스 직원들이 네일 아트를 제공받고 기부한 금액은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지속적으로 전달돼 장애인 직업 양성을 후원하게 된다.


삼성카드고객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해당 직업학교에서 양성된 청각장애인 네일 아티스트 7명을 채용해 직원들에게 네일 아트를 제공하고 있다.

여직원 비중이 높은 삼성카드고객서비스의 사내 네일 아트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겁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카드고객서비스 관계자는 "전문 상담 직원들은 회사에서 네일 아트를 받음으로써 업무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또 장애인의 양성과 채용, 후원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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