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세계 주요도시들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로서 비즈니스 환경과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일반 경쟁력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해 산출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7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조사에서 1단계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1위는 영국 런던, 2위는 미국 뉴욕이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 일본 도쿄가 그 뒤를 이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GFCI 순위의 상승은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해온 금융중심지 활성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면서 "서울의 금융경쟁력 제고 및 해외 유수의 금융기관 국내 유치를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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