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38분 동점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상대 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자신에게 향하자 침착히 헤딩, 골망을 갈랐다.
구자철은 지난 12일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후 첫 경기였던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도 팀의 첫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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