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뉴델리에서 45km 떨어진 마을에 사는 이슬람 신자인 이 농민은 소고기를 먹고 또 집에 저장했다는 소문이 나돌자 폭도들로부터 집에서 끌려나와 돌세례와 구타를 당했다.
힌두교에서는 소를 신성하게 여겨 일부 주에서는 도축을 금지하고 있으며 소의 도축이나 운송업자들이 힌두교도들에 의해 습격을 받는 일들이 종종 발생해왔다.
집권당인 바라티야 자나타당은 소 도축의 전면 금지를 요구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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