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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 성수기 시작.. 견본주택 11곳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04 17:14

수정 2015.10.04 17:14

가을철 극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주 청약 물량은 12곳, 8505가구이며 견본주택은 11곳이 개관한다.

4일 닥터아파트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LH는 세종시 1-3생활권 M5블록에 짓는 국민임대 아파트를 5일 공급한다. 전용면적 29~46㎡, 1684가구로 세종시 첫 국민임대주택이다. 같은날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짓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뉴스테이)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9~84㎡ 2400가구.

6일에는 3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LH는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14-2 옛 영월중앙시장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84㎡, 136가구다.

7일에는 5곳에서 분양이 예정돼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청약을 받는다. 총 3658가구중 조합원 미계약분 59~108㎡ 84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C-3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를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84~97㎡ 467가구다. LH는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 B-3블록에 짓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75~84㎡, 1300가구다.

견본주택은 5일에 청담 린든그로브 1곳이 개관한다. 8일에는 신동탄 파크자이,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 해운대 엘시티 더샵, 수정 협성휴포레, 수정 협성휴포레(오피스텔), 광주전남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 등 7곳이 개관한다. 9일에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평택 장당동 제일풍경채 3차 등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97길 51번지에 위치한 청담진흥빌라를 코오롱글로벌이 재건축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6가구, 176㎡ 14가구, 203㎡ 7가구, 213㎡ 8가구, 232㎡ 9가구다. 이 중 최근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고 특히 청담동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전용면적 84㎡ 70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주거타워 2개 동(85층)에 들어서는 국내 최고층(350m)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144㎡, 161㎡, 186㎡, 244㎡(펜트하우스) 등으로 총 882가구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분양가는 층별, 방향별로 차별화된다. 3.3㎡당 평균 2700만원 안팎으로 부산지역 최고 분양가가 예상된다.


반포 센트럴푸르지오써밋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옛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대우건설이 시공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9~133㎡ 751가구다.
이 중 재건축조합원 몫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3㎡ 2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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