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맞춤형으로 국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올해의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광양시가 자체 개발한 '사회복지민원 이지(easy) 시스템'은 민원인의 이름.주민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신청서류가 자동 출력돼 민원인 편의 뿐만 아니라 담당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명 '콜버스'로 불리는 '버스 DRT'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에 관계없이 고객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운행하는 전국 최초의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교통 소외지역인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버스정류장까지 원거리를 걸어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