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진입교량이 준공순서에 따라 1~5교로 명명 돼 지역의 특색이 없어 방문객들의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지난달 시민 명칭공모를 실시했으며 약 380여건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지역의 특색과 상징성을 반영하고 국제도시에 걸맞는 교량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교량 당 우수작 3건을 선정해 시상하고 지명위원회를 거쳐 2016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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