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살인사건을 수사 중 여자친구를 살해한 범인을 정당방위로 중심을 두고 있는 가운데 공릉동 살인사건이 재조명 됐다.지난 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공릉동 살인사건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한 빌라 CCTV에서 사건 발생 당일 장 상병이 빌라에 들어가는 시간부터 박 씨가 머리를 부여잡고 나온 6분 20초 간의 진실을 파헤쳤다.사건 현장 주변을 취재한 결과 장 상병이 사건 현장 맞은편 집을 두드리고 다친 손을 내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CCTV를 확인한 결과 시간이 맞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주민이 여자의 비명소리를 들은 시간은 27분, 장 상병이 집에 들어간 시간은 28분, 남자가 나온 시간은 34분이었다.
전문가는 1분 차이가 알리바이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누리꾼들은 "공릉동 살인사건, 대박이네", "공릉동 살인사건, 무섭다", "공릉동 살인사건,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경찰은 전문가 의견을 듣고 검찰과의 협의를 거쳐 정당방위 적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을 밝혔다./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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