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집트, 블랙박스 회수해 사고원인 규명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1 09:20

수정 2015.11.01 09:20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집트, 블랙박스 회수해 사고원인 규명 돌입

러시아 여객기 추락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집트가 블랙박스를 회수했다.지난달 31일(한국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및 승무원 등 탑승객 224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이집트 지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러시아 정부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라는 입장을 보였고, 이집트 정부는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 총리실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 현재까지 수습한 탑승객 시신은 129구로 알려졌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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