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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석고가교, 교면 포장공사로 차량 통행 전면 통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2 09:48

수정 2015.11.02 09:48

인천시는 만석고가교 교면포장공사로 중구 송월동 ~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만석고가교의 차량 통행을 오는 7~21일 전면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교면을 포장 하고 신축이음장치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다. 공사 중 차량이 통행할 경우 교량의 안전성과 운행 상의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운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만석고가교를 이용하던 차량은 공사기간 동안 인근 우회 고가교와 화평운교로 우회해야 한다. 만석고가교를 경유하는 2번, 10번, 15번, 28번 시내버스의 노선도 공사기간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준공된 지 40여 년이 지나 노후된 만석고가교의 시설물 및 차량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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