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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시설물관리협회장 "시설안전으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실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2 17:25

수정 2015.11.02 22:33

김용훈 시설물관리협회장 제3대 중앙회장으로 취임
김용훈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임기3년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용훈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임기3년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용훈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제3대 중앙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보라매로 5길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제3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시장 확장을 통해 회원이 행복한 협회, 시설안전을 통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를위해 "시.도회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제도 신설, 시설물 별 유지관리 매뉴얼 제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설물의 고령화로 유지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설물의 수요가 폭증하는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10% 초반대에 불과한 투자율을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보수.보강시장 활성화를 위한 단위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와함께 기울어진 건물을 바로 세우는 기술, 시설물을 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 기술, 통행중에도 교량을 들어올릴 수 있는 기술 등 업종 도입 이후 회원사가 축적해 놓은 다양한 특화기술들이 이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국회에서 김태원 의원, 신기남 의원, 이노근 의원, 이완영 의원, 김희국 의원 등을 비롯해 관련기관, 단체장들과 회원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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