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남수단서 러시아 화물기 추락...최대 40여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5 09:34

수정 2015.11.05 09:34

남수단서 러시아 화물기 추락...최대 40여명 사망

40여명 사망아프리카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서 화물기 한 대가 이륙 직후 추락해 최대 40여명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러시아제 안토노프(An)-12 화물기가 주바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기술적 문제로 회항하다가 활주로에서 800m가량 떨어진 백나일강 강변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언론 남수단 트리뷴은 사고기 추락 원인이 화물 초과 적재나 기술적 결함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사고기 탑승객과 지상 주민 등을 포함해 4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탑승자 수와 희생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고기는 44년이나 사용된 낡은 수송기로 현지 항공사가 타지키스탄으로부터 구입해 이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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