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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 재건축 분양.. 단지마다 청약열기 ‘극과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0 12:00

수정 2015.11.10 12:01

▲GS건설, ‘신반포자이’ 조감도
▲GS건설, ‘신반포자이’ 조감도

연초부터 서울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재개발, 재건축 분양이지만 단지에 따라 청약 열기는 극과극을 보이고 있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연내 서울에서 분양한 재개발, 재건축 분양 단지 중 평균 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있는 반면, 평균 1.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도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그 동안 서울 도심 내 신규 공급이 적었던 터라, 서울 재개발 재건축 분양 물량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하지만 입지와 브랜드, 미래가치에 따라 분양 성적 양극화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연내 도심 분양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옥석을 가리는 안목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12월 서울에서 공급될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총 18곳, 22,6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남에서는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가 유망 단지로 꼽히고 있으며, 강북에서는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남가좌 1구역 아이파크(가칭)'이 눈에 띈다.


이처럼 서울 부동산 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 부동산 시장의 주축이 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이 올 연말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 재건축 유망 단지 '신반포자이' 눈길
서울에서 11~12월 동안 총 22,665가구가 신규 공급되는 가운데 교통과 학교, 생활인프라 등이 풍부한 도심 입지에서 한강공원의 쾌적함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는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면서 잠원한강공원까지 내 집 앞 공원처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건설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하며,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이 가능한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대표 휴식처인 잠원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리풀 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문의전화 1644-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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