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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게임]이스트소프트, '고양이 다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0 11:31

수정 2015.11.20 11:31

'여심 저격수'....대대적 시즌2 업데이트로 여성 게이머 유혹 
[터치 이게임]이스트소프트, '고양이 다방'

최근 여성 게이머를 공략하기 위한 모바일 게임들이 유행이다. 이런 유행의 중심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스트소프트가 출시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고양이 다방'이 있다. '고양이 다방'은 최근 대대적인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카페 경영에 고양이 키우기라는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SNG를 탄생시켰으며, 고양이들의 아기자기한 외형과 움직임을 구현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스트소프트, 새로운 도전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 온라인과 카발2 등을 출시했던 이스트소프트가 새롭게 도전한 SNG '고양이 다방'를 지난 4월 출시했다.
고양이를 입양하고 고양이 카페를 경영하는 모바일 SNG로, 나만의 고양이 카페를 가꿔 나가는 게임이다.

'고양이 다방'은 길냥이 입양하기, 쥐잡이 원정대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꾸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여성 매니아들을 확보해왔다. 여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의 외형과 습성을 3차원(3D) 그래픽으로 섬세하게 구현했다. 좋아하는 고양이 입양은 물론 쓰다듬기, 간식 만들어 주기, 놀아주기 등을 통해 고양이와 교감하는 재미를 높였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 잡기
다양한 테마와 인테리어 소품, 고양이 물품 등으로 아기자기한 나만의 고양이 카페를 꾸미고 확장할 수 있다.

시즌1에서의 호평을 잇기 위해 이달 초 이스트소프트는 '고양이 다방'의 대규모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고양이 '페르시안' 품종과 유기묘 센터 직원의 '간식 나눔 트럭'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양이 육성은 물론 소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콘텐츠인 '간식 나눔 트럭'은 고양이의 간식을 만드는 재미와 함께 친구 도움을 주고 받는 소셜 기능을 살린 콘텐츠다.
유기묘 나눔센터 직원이 구하는 간식을 나눠주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친구의 간식 나누기를 도와줄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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