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인은 성명을 내고 "2명이 투숙객 170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한 보안 관계자는 "이 호텔의 7층에서 일이 벌어졌다"며 "지하디스트들이 복도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말리 경찰은 전체 190개 객실을 보유한 이 호텔 주변을 봉쇄한 상태다.
말리 주재 미국 대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자국민에게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