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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지하디스트들이 총격을 가했다” 현재 시신 18구 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1 01:46

수정 2015.11.21 01:46

말리, “지하디스트들이 총격을 가했다” 현재 시신 18구 발견

말리말리에서 무장단체의 난입 총격으로 현재까지 18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은 2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말리 수도의 한 고급호텔에 무장단체가 난입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한 소식통은 "한 무리의 남성들이 외교 번호판을 단 차량을 몰고 호텔로 진입한 뒤 4층으로 올라갔다"고 밝혔다.한 관계자는 "이 호텔의 7층에서 일이 벌어졌다"며 "지하디스트들이 복도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170명의 인질에는 중국인 7명과 터키항공 승무원 6명이 포함돼 있으며 무장단체는 코란 구절을 외워보게 한 뒤 20여 명을 풀어줬다.
현재 말리 군인과 경찰은 현재 호텔 주변을 봉쇄했으며 말리 주재 미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즉각 대피령을 발령했다.
말리 사고에 대해 네티즌들은 "말리, 명복을 빕니다" "말리, 어떡해" "말리, 무서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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