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파리 테러] 미 유타주 교생, IS 포스터 과제물 냈다가 곤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2 20:07

수정 2015.11.22 20:07

미국의 한 중학교 교생이 학생들에게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그리라는 과제를 내 물의를 일으켰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유타주 세일렘의 세일렘 중학교 교생은 학생들에게 테러조직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보여주는 포스터를 학생들에게 과제를 냈으며 이 사실을 알게된 학부모들이 학교에 항의했다.


이 교생은 포스터 과제물의 의도가 극단주의자들이 거짓 내용으로 어떻게 홍보해서 지지를 얻는지를 학생들이 알도록 하기위해 과제물을 제출했던 것이라며 사과를 했으며 학교측에서도 징계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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