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키장은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맞춰 당초 30일이었던 개장일을 29일로 앞당겼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원스키장은 29일 오전 9시부터 2015-2016시즌을 시작하는데 첫날 개장되는 아테나I·Ⅱ슬로프는 마운틴탑부터 마운틴베이스까지 4㎞정도의 구간이다. 개장일을 기념해 하이원스키장은 마운틴 스키하우스 앞 슬로프에 지정선을 정하고 도착 순위를 매겨 1,9,99,999번째 고객에게 마운틴 패밀리스위트실 이용권을 109,309,509,709,909번째 고객에는 마운틴탑 전망레스토랑 꽃등심세트 4인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이원스키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역시 안전한 스키문화를 테마로 밸리·마운틴 의무실 운영, 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 등 고객안전에 더욱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원스키장은 내달 4일부터 본격적으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올해부터 사고율이 높은 심야시간대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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