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5일 한국윤리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15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굿 컴퍼니(Good Company)지수를 활용한 기초조사 이후, 상위 그룹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윤리경영 교육제도, 모니터링 활동, 내부신고제도 등 7개 부문을 엄격히 종합 심사·평가하여 우수한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포상을 수여한다.
aT는 'Global 청렴·윤리 기업'이라는 윤리경영 비전을 근간으로 하여 △외부강의 및 익명신고시스템 등 IT기반 반부패시스템 확충 △윤리우수부서 포상제도 도입 △청렴동아리(일급수), 청렴콘텐츠 공모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 실시 △aT 맞춤형 윤리교육활동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aT는 올해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생산성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산업 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김재수 aT 사장은 "윤리경영은 글로벌시대 기업 경쟁력의 근본으로서, aT는 윤리경영 실현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